남자친구 무릎에 안겨 발톱 깎는 중인 고양이 / tiktok_@_nii_cardoso
고양이 키우는 집사 분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일이 있으니 그건 바로 고양이의 발톱을 깎는게 결코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여기 사연 속의 고양이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에는 집사의 남자친구 무릎에 차분하게 안겨서 발톱을 깎는 줄 알았더니 잠시후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진 것.
집사 니콜 올리베이라(Nicolle Oliveira)는 자신이 운영하는 틱톡 계정을 통해서 발톱을 깎는 고양이가 보인 반응이 담긴 영상을 찍어 올렸죠.
차분한 표정으로 집사의 남자친구 바라보는 고양이 / tiktok_@_nii_cardoso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고양이는 이날 집사의 남자친구 무릎에 안겨서 차분하게 누운 자세로 발톱을 내어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고양이가 차분하게 발톱을 깎을 줄 알았죠. 평소 집사가 발톱을 깎을 때와 다르게 조용해도 너무 조용한 고양이.
남자친구의 무릎에 차분히 안겨 있는 고양이가 너무 신기했었던 집사는 그 모습을 카메라에 열심히 담았는데요.
하지만 잠시후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한참 열심히 고양이의 발톱을 깎는 그 순간 이제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인내선을 뛰어넘었는지 고양이가 폴짝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제 그만 하라고 성질내는 고양이 / tiktok_@_nii_cardoso
고양이 표정은 마치 "이제 그만 발톱 깎아. 내 인내는 여기까지야"라고 말하는 듯 보였습니다. 그렇게 고양이의 발톱은 다 깎지도 못한 채로 그만둬야만 했는데요.
자기 짜증 난다며 이제 그만 하라는 고양이의 행동에 집사도, 남자친구도 순간 화들짝 놀랐다는 후문입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고양이답네", "고양이가 가만히 있지는 않죠", "우리집 고양이도 저럼", "이해 간다. 고양이 발톱 깎기 쉽지 않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입 벌리고 신경질 부리는 고양이 / tiktok_@_nii_cardoso
@_nii_cardoso Assiste até o final que eu JURO que vocês não vão se arrepender KKKKKKKMKKKKKKK
♬ som original - Nicolle Olivei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