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악한 표정으로 미소 짓는 고양이 / Sean Lau
세상에 이런 고양이가 어디 또 있을까요. 엄마 품에 안겨 있던 고양이는 엄마 품을 자기 자신이 혼자 독차지한 사실에 내심 기뻤나 봅니다.
고양이는 잠시후 아빠를 바라보면서 사악한 미소로 씨익 웃어 보였고 그 모습이 고스란히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홍콩에 사는 집사 숀 라우(Sean Lau)에 따르면 고양이 미미는 새끼였을 때부터 입양해서 키워온 고양이라고 하는데요.
입양해 처음 집에 데려왔을 당시만 하더라도 새끼 고양이 미미는 매우 연약했다고 합니다. 오래 버티기 힘들 정도로 몸이 약했던 것.
엄마 품 독차지한 고양이 / Sean Lau
다행히도 하루가 다르게 고양이 미미는 잘 자라줬고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건강한 모습으로 잘 지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하루는 엄마 집사가 품에 들어서 안고 있었을 때의 일이었습니다. 엄마 집사의 품을 자신이 독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에 기뻤던 것일까.
고양이 미미는 아빠를 바라보면서 사악한 듯한 미소르 씨익 웃어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엄마는 자기 꺼라고 아빠한테 말하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카메라를 바라보며 입꼬리를 씨익하고 올리는 고양이 미미의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지 않나요.
어렸을 적 모습 / Sean Lau
꼬마 집사가 아기 시절부터 함께 지내서 지금은 어였한 꼬마 집사의 친구이자 반려묘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고양이 미미입니다.
엄마는 자기 차지라면서 좋아 웃어 보이는 고양이 미미의 잊지 못할 뜻밖의 미소.
도대체 왜 저런 미소를 지어 보였는지는 오로지 당사자인 고양이 미미만이 알고 있겠죠?!!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못 말리네요", "고양이 표정 진짜 리얼하네요", "뭔가 약 올리려고 하는 듯", "못 말려 고양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꼬마 집사와 함께 한 시절 / Sean L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