늠름한 모습을 뽐내는 고양이의 여권 사진 / instagram_@yuliyamnn
고양이가 여권 사진을 찍으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여기 정말 놀랍게도 여권 사진을 찍은 고양이가 있습니다.
한눈에 봐도 남다른 덩치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늠름한 자세로 카메라를 뚫어져라 빤히 쳐다보는 고양이 모습이 매우 인상적인데요.
치명적인 매력을 뽐내는 고양이가 있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러시아에 사는 율리아 미니나(Yulia Minina)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양이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양이 케피어(Kefir)가 사람이라도 되는 것 마냥 남방 셔츠를 입고 남다른 덩치를 자랑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죠.
세계에서 가장 큰 고양이라고 불리는 메인쿤 품종인 고양이 케피어는 실제로 보통 고양이들과 달리 몸집이 제법 있다고 하는데요.
순간 사람인 줄 알았다는 고양이 모습 / instagram_@yuliyamnn
여기에 남방 셔츠를 입히고 나니깐 정말 사람이라도 되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합니다.
집사 율리아 미니나는 "외모만 큰 것이 아닙니다"라며 "매우 똑똑하고 항상 침착하게 행동하는 고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매우 다정하고 겸손한 고양이"라며 "친구와 지인이 집에 놀러오면 모든 시선이 고양이에게 쏠릴 수밖에 없어요"라고 전했죠.
또 다른 사진 속에는 고양이 케피어가 거울을 보면서 셀카를 찍는 듯한 모습이 연출돼 있어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한번 보면 도저히 그 매력에서 헤어나올 수 없게 된다는 고양이 케피어의 일상을 함께 사진으로 만나보시죠.
입 떡 벌어지게 만든 고양이 일상 / instagram_@yuliyam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