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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한 여성뒤를 졸졸
따라다니다가 이상한 사람으로
오해 받은 남편이 있는데요.
그런데 알고보니 남성은 여성을 따라
다닌 것이 아니라 그녀의 바지 주머니에서
얼굴만 빼꼼 내놓고 있던
작은 댕댕이를 본 것이었네요.
어쩐지
그럴 일 없을 것 같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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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오해 받은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겠죠.
아무리 댕댕이가
좋아도 말이죠.
정말 뜻밖의 이 상황이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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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