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탔다 처음 본 강아지가 자꾸 자기 쓰다듬어 달라 조르자 보다못한 남성이 한 행동

BY 장영훈 기자
2023.06.06 12:09

애니멀플래닛자기 쓰다듬어달라 조르는 강아지 / instagram_@thecutedogworld


지하철에서 처음 본 사이인데도 불구하고 낯을 가리지 않고 친숙하게 다가와서 자기 좀 쓰다듬어 달라고 부탁하는 강아지가 있다고 하는데요.


남성은 강아지의 부탁을 거절할 수가 없었고 그렇게 주머니에 넣어둔 손을 꺼내 강아지의 머리를 정성스레 쓰담쓰담해줬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강아지 영상을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한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하철에서 촬영된 강아지와 남성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와 화제를 불러 모은 것.


애니멀플래닛남성에게 다가가는 강아지 / instagram_@thecutedogworld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사람들이 많이 없어 한산한 지하철에서 한 강아지가 좌석에 올라가 앉아 있었습니다.


실제로 강아지는 자신의 옆자리에 앉아 있는 남성을 보더니 가까이 다가가서 자기 좀 쓰다듬어 달라는 듯이 부탁을 했는데요.


잠시후 남성은 주머니에 넣고 있었던 손을 꺼내더니 이내 강아지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것도 정성 가득 말입니다.


애니멀플래닛손으로 쓰담쓰담해주는 중 / instagram_@thecutedogworld


마스크 쓰고 있는 남성의 쓰담쓰담에 강아지도 기분이 좋은지 가만히 앉아서 남성의 손길을 만끽했습니다.


처음 본 사이인데도 오랫동안 알고 지낸 것처럼 사이 좋게 있는 두 사람의 모습 정말 너무 사랑스러울 따름입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 조합 정말 보기 좋네요", "너무 사랑스러운 순간", "너 정말 사랑스럽구나", "보는 내내 감동입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쓰담쓰담 / instagram_@thecutedogworld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