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보이며 진찰해달라는 강아지 / 楊小姐 / ETtoday
평소 병원놀이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꼬마 집사가 있는데요. 꼬마 집사를 위해 발라당 드러누워 자기 배를 보여주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자기 아프다며 진찰해달라고 애교 부려 화제입니다.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에 따르면 타이난시에는 번완(本丸)이라는 이름의 비숑 프리제 강아지가 한집에 살고 있는데요.
쌍둥이 동생과 함께 놀며 자란 비숑 프리제 강아지 번완은 병원놀이를 좋아하는 꼬마 집사를 위해 기꺼이 자기 배를 보여주는 강아지라는 것.
실제로 공개된 사진을 보면 꼬마 집사가 청진기를 들고 있자 강아지 번완은 바닥에 드러누워서 배를 보여주고 있었는데요. 사실 귀찮을텐데도 아무렇지 않다는 듯 자기 배를 보여주는 강아지.
함께 자란 강아지 모습 / 楊小姐 / ETtoday
잠시후 녀석이 배를 보여주자 꼬마 집사는 기다렸다는 듯이 청진기로 열심히 강아지 번완의 배를 진찰했는데요. 꼬마 집사를 위해서 기꺼이 환자 역할을 맡는 강아지 번완 모습 귀여울 따름입니다.
그렇게 강아지 번완은 쌍둥이 동생들이 갓난 아기였을 때부터 껌딱지처럼 옆에 붙어 지켰다고 합니다. 그만큼 아기를 향한 사랑이 남다른 셈.
꼬마 집사들과 격 없이 잘 어울려서 놀아준다는 강아지 번완. 혹시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는 아닐까 싶을 정도로 아이들과 사이좋은 강아지입니다.
한편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운 조합", "강아지가 너무 착하네요",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가 분명합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겠어요", "감동입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랑스러운 강아지 모습 / 楊小姐 / ET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