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말 붙잡고 있는 강아지 / twitter_@shibainu_yui
집사가 양말을 신고 있으면 외출하는 줄 아는 시바견 강아지가 있습니다. 자기만 두고 나갈까봐 시바견 강아지는 이렇게 행동한다고 합니다.
눈앞에서 양말 신고 있는 집사를 보고 자기만 빼고 외출할까봐 나가지 말라며 필사적으로 양말을 벗기려고 하는 시바견 강아지가 있어 화제입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일본에 사는 한 집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양말을 신고 있자 어떻게 해서든 이를 막아서려고 저지하는 시바견 강아지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생후 3개월된 시바견 강아지 유이짱이 집사가 신고 있는 양말을 앞발로 붙잡아 벗기려고 하는 모습이 사진 속에 담겨 있었습니다.
twitter_@shibainu_yui
이처럼 녀석이 케이지에 얼굴을 집어넣고 앞발을 뻗어서 필사적으로 집사의 양말을 벗기려고 하는 것은 외출하는 것을 막으려고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경험상 집사가 양말을 신고 있으면 외출했었는지 신기하게도 시바견 강아지는 양말 신은 집사를 막아서려고 했는데요.
평소에 옷을 씹는 걸 좋아하는 녀석이다보니 그럴려고 하는 줄 알았는데 한두번이 아니다보니 외출하는 것을 막고 싶은 녀석의 행동으로 이해하게 됐다는 집사.
'양말을 신으면 외출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까 벗기려고 하려는 걸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런 시바견 강아지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고도 집사는 전했는데요.
twitter_@shibainu_yui
결국에는 자신의 케이지 안에 양말을 가지고 갔고 집사의 양말을 벗겼다는 사실에 시바견 강아지는 해맑게 방긋 웃어 보였다고 합니다.
집사의 외출을 자신이 어떻게 해서든 필사적으로 막아냈다는 기쁨 때문인지 입이 귀까지 걸린 시바견 강아지의 모습 정말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일 때문에 집사가 잠깐 5분 나갔다 들어와도 세상 기뻐한다는 시바견 강아지. 그렇게 녀석은 오늘도 외출하려는 집사를 막아서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하는데요.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운 저항", "어쩜 좋아요. 이렇게 귀엽다니", "너 정말 사랑스럽구나", "집사를 많이 사랑하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twitter_@shibainu_yu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