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비 입고 산책 나온 강아지 / twitter_@monaka_no_onaka
비가 주륵주륵 내리는 어느날 우비를 입고 집사와 함께 산책을 나온 강아지가 있습니다. 한참 동안 산책을 하던 강아지는 도중 뜻밖의 행동을 보였는데요.
바닥에 엉덩이를 깔고 앉더니 지긋한 눈빛으로 집사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과연 강아지는 왜 이렇게 앉아 집사를 바라보는 것일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강아지를 키우는 집사는 트위터를 통해 비 오는 날 산책한 일상이 담긴 사진을 찍어 올렸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우비까지 챙겨 입고 집사랑 단둘이 산책을 나온 강아지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우비 입고 산책 나온 강아지 / twitter_@monaka_no_onaka
무슨 영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돌연 강아지가 바닥에 앉아 지그시 바라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 카메라를 꺼내 사진으로 담았다는 집사.
다리가 아파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집에 돌아가기 싫어서 그런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한동안 강아지는 바닥에서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무리 보고 또 봐도 알 수 없는 강아지의 심정.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귀여워도 너무 귀엽다는 것인데요.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 정말 귀엽구나", "이게 강아지 매력이죠", "보면 볼수록 빠져든다", "너란 존재는 사랑"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우비 입고 산책 나온 강아지 / twitter_@monaka_no_onak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