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빼고 외출한 집사 모습에 충격에 빠진 강아지 / twitter_@inukai_tsuna
자기만 쏙 빼놓고 외출 나가는 집사의 뒷모습을 본 강아지가 있습니다. 잠시후 강아지는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강아지는 결국 토라져서 집사를 쳐다보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강아지, 고양이랑 함께 사는 한 집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기 빼고 나갔다며 단단히 토라진 강아지 사진을 공개해 화제입니다.
하루는 집사가 어린 딸을 데리고 외출을 나갔을 때의 일입니다. 보통의 경우 강아지도 데리고 나가는 편이지만 이날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문앞에 앉아 있는 강아지 / twitter_@inukai_tsuna
자기도 따라서 밖에 나가는 줄 알고 신났던 강아지. 하지만 현실은 자기만 두고 나가는 집사의 뒷모습을 보고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죠.
문앞에서 멍하니 현관문만 바라봤을 정도로 강아지에게는 크나큰 충격이었죠. 강아지의 모습은 마치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표정이나 다름없었습니다.
집사가 자신만 빼고 외출 나간 집사에게 배신감을 느낀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후 강아지는 집사가 이름을 불러도 쳐다보지 않고 방석에 누워 있었습니다.
실제로 강아지 모습은 마치 "나 지금 단단히 화났어", "나 삐져있으니까 말 걸지마"라고 말하는 듯 집사 앞에서 등을 돌린 채로 누워 있었죠.
단단히 토라진 강아지 / twitter_@inukai_tsuna
그럼에도 불구하고 귀는 쫑긋 세우고 있는 녀석. 강아지 입장에서는 집사가 미안하다고 사과해 주기만을 기다린 눈치였는데요.
자기만 빼고 외출 나가는 집사의 뒷모습을 보고 서운함 폭발해 삐졌다고 티내는 강아지. 이게 바로 강아지라는 사실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어서 빨리 기분 풀어요", "집사가 잘못했네", "토라진 모습도 귀여워", "강아지 매력 터짐", "강아지 입장에서는 충분히 그럴 수도", "이게 무슨 상황"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단단히 토라진 강아지 / twitter_@inukai_tsu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