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에 지친 에버랜드 마스코트 '용인 푸씨' 판다 푸바오가 더위를 피하는 귀여운 방법

BY 장영훈 기자
2023.07.05 13:18

애니멀플래닛얼음 바위에 누워서 더위 식히는 판다 푸바오 / 에버랜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턱 막힐 정도로 무더운 날씨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더위 앞에서 사람들도 이렇게 지친데 동물 친구들은 얼마나 덥고 지칠까요. 여기 자신만의 방식으로 더위를 식히고 있는 판다 푸바오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에버랜드에 따르면 용인 푸씨 판다 푸바오는 폭염 날씨에 지친 나머지 얼음바위 쿨드락 위에 누워서 더위를 식혔다고 하는데요.


사실 판다 경우는 더위를 워낙 싫어하는 탓에 종일 에어컨이 가동되는 실내에서 지낸다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귀엽고 사랑스러운 판다 푸바오 / 에버랜드


물론 실내에만 있을 수 없기에 잠깐씩 야외에 나오고는 하는데요. 그렇게 판다 푸바오는 얼음바위에 올라가 배를 깔고 누워 더위를 식혔다는 것.


얼음바위 쿨드락에 껌딱지처럼 찰싹 붙어 있는 용인 푸씨 판다 푸바오의 모습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 않습니까.


한편 아기 판다 푸바오는 국내 유일의 자이언트 판다 커플인 아빠 러바오와 엄마 아이바오 사이에서 2020년 국내 최초로 태어난 아기 판다입니다.


현재 만 2세인 판다 푸바오는 '자이언트 판다 보호연구 협력 추진에 관한 협의서'에 따라 만 4세가 되는 2024년 7월 20일 이전 전 중국으로 반환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니멀플래닛귀엽고 사랑스러운 판다 푸바오 / 에버랜드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