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 얻어 먹으려고 하반신 마비인 척 연기하는 핏불 / tiktok_@thais.fortesc1
똑똑하다고 해야 할까요, 아니면 잔머리를 굴린다고 해야 할까요. 분명히 멀쩡한데도 불구하고 간식 얻어 먹으려고 하반신 마비인 척 연기하는 핏불 강아지가 있습니다.
간식을 다 얻어 먹은 그 순간 핏불 강아지는 언제 그랬었냐는 듯이 뒷다리로 일어서 있어 보는 이들의 뒷목을 붙잡게 하는데요.
오로지 간식을 얻어 먹으려고 하반신 마비인 척 아픈 연기를 한다는 핏불 강아지.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인지 궁금합니다.
브라질 남단에 있는 히우그란지두술주에 사는 집사 타이스 포르테스(Thaís Fortes)는 틱톡 계정을 통해 간식 앞에서 두 얼굴이 되는 핏불 강아지 오로라(Aurora) 영상을 공개했죠.
하반신 마비인 척 연기하는 핏불 / tiktok_@thais.fortesc1
핏불 강아지 오로라는 혼나는 것을 싫어하고 먹는 것을 좋아하지만 빼앗기는 것을 무척이나 싫어하는, 나름 고집이 강한 강아지라고 하는데요.
무엇보다도 특히 좋아하는 간식 앞에서는 어떻게 해서든 받아 먹기 위해 하반신 마치인 척 아픈 연기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실제 공개된 영상을 보면 다른 강아지들과 달리 핏불 강아지 오로라는 뒷다리를 펴고 마비돼 못 움직이는 척 연기하며 간식을 받아 먹었는데요.
간식을 다 먹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이 네 발로 당당하게 일어서 있는 핏불 강아지 오로라입니다.
간식 얻어 먹고 있는 핏불 / tiktok_@thais.fortesc1
보는 순간 조금 전 같은 강아지가 맞나 의심이 들 정도로 멀쩡해 보이는데요. 네, 그렇습니다. 간식을 먹기 전과 후 확연히 다른 핏불 강아지의 두 얼굴인 셈.
자신이 좋아하는 간식을 어떻게 해서든 얻어 먹기 위해서 하반신 마비인 척 아픈 연기를 하는 핏불 강아지 모습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똑똑하다고 봐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잔머리를 굴리는 영특한 강아지라고 봐야 할지 정말 헷갈리는 대목입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간식이 최고네", "정말 영특한거 같음", "잔머리 제대로 굴리네", "간식의 힘이 정말 대단함"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간식 다 먹자 네 발로 일어선 핏불 / tiktok_@thais.fortes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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