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신맛에 화들짝 놀란 강아지 표정 / weibo
여기 레몬청을 담그기 위해 거실에서 열심히 레몬을 썰고 있는 집사가 있었습니다. 레몬을 썰고 있는 집사를 뒤에서 지켜보던 강아지는 잠시후 뜻밖의 행동을 벌였다고 하는데요.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집사가 썰고 있는 레몬을 자기도 한입 달라고 떼를 쓰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것도 자신에게 무슨 후폭풍이 찾아올지 모른 채 말이죠.
청을 담그려고 열심히 레몬을 썰고 있는 집사 뒤에서 자기도 한입 달라고 떼쓰다가 레몬의 신맛에 그만 어쩔 줄 몰라하는 강아지가 모습이 화제입니다.
레몬청 담그고 있자 레몬 달라 요구하는 강아지 / weibo
사연은 이렇습니다. '중국판 트위터'라고 불리는 웨이보에는 레몬청을 담그려는 집사 옆에서 레몬을 한입 얻어 먹은 강아지 모습이 담긴 움짤이 화제를 불러 모았죠.
집사는 거실에서 레몬을 썰고 있었습니다. 아무런 영문도 모르던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앞발을 내밀어 보이며 집사에게 레몬을 요구한 것.
잠시후 집사는 강아지의 요구에 레몬 하나를 강아지의 입에 가져다줬고 강아지는 덥석 물었습니다. 레몬의 신맛에 강아지는 화들짝 놀랐고 단단히 화가 나고 말았는데요.
자신에게 먹지 못할 것을 준 집사가 너무도 원망스러웠던 강아지는 레몬을 썰고 있는 집사의 얼굴에 앞발로 응징하는 것이었습니다.
레몬의 신맛에 당황한 강아지 표정 / weibo
집사는 달라고 해서 줬을 뿐인데 강아지는 집사가 먹을 것 가지고 자기한테 장난친 줄로 알았는지 레몬 신맛의 분풀이를 집사에게 한 것이었는데요.
그렇게 강아지의 분풀이 대싱이 되어버린 집사는 그렇게 강아지에게 호되게 당하고 말았다고 하는데요. 강아지는 "왜 나한테 먹지 못할 걸 준거야"라고 따지듯 그렇게 분풀이를 했다는 후문입니다.
한편 누리꾼들은 "강아지 제대로 화난 듯", "신맛 나는 레몬을.. 어쩌면 좋아", "집사 억울할지도", "나라도 저럴 듯", "강아지 전생에 복서였나봐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집사한테 분풀이하는 중인 강아지 / wei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