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비 아껴보려고 직접 손수 집에서 강아지 미용했더니 눈앞에 벌어진 놀라운 결과

BY 장영훈 기자
2023.07.23 13:45

애니멀플래닛직접 손으로 강아지 미용한 현장 / 天天要聞


사실 반려견을 키우는 집사라면 한번쯤 마주하게 되는 고민이 바로 미용비입니다. 강아지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람의 머리카락이 자라는 것처럼 털이 자라는데요.


만약에 털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수습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빠져 나오는 털 때문에 생활하기 곤란하는 경우도 있어 털 미용은 필수 아닌 필수입니다.


다만 문제는 비용. 견종에 따라, 강아지 덩치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쉽사리 강아지 미용을 시키는 것이 머뭇거려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사연 속의 집사도 이와 같은 고민에 놓여 있었습니다. 중국에 사는 집사는 며칠 전 강아지 털 때문에 고민이 많았죠.


애니멀플래닛손수 집에서 미용한 뒤 강아지 모습 / 天天要聞


사실 사람의 경우는 40, 50위안(한화 약 7,500원에서 9400원 사이) 안팎이면 머리카락을 손질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강아지 경우는 200위안(한화 약 3만원) 이상으려 5배 이상 차이가 난 것.


아무리 생각하고 또 생각해도 미용비가 너무 비싸다고 생각한 집사는 집에서 한번 해보는 것은 어떨까라는 생각에 도구를 사서 강아지 미용을 직접 해보기로 했는데요. 결과는 어땠을까.


결과는 한마디로 처참함 그 자체였습니다. 집안은 온통 강아지 털들을 어질러졌을 뿐만 아니라 강아지의 털 길이가 굉장히 고르지 못해 엉망진창이 되어 버린 것이 아니겠습니까.


어떻게 해서든 돈을 아끼려고 했다가 집안 엉망이 되었고 강아지도 털이 뒤죽박죽이 되어 버린 셈인데요. 자신의 행동을 후회했다는 집사는 다음에는 돈을 주고 미용 맡기로 결심했다는 후문입니다.


애니멀플래닛


애니멀플래닛미용한 후 처참해진 집안 모습 / 天天要聞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