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털 미용한 모습 / 邵秀蘭
계속되는 무더위 때문에 조금만 나가도 금방 지치는 요즘인데요. 강아지들도 더위에 지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무엇보다도 강아지들의 경우에는 온몸에 털이 많다보니 요즘 같은 무더운 날씨에는 더욱 더울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날씨가 더워지자 결국 안되겠다 싶어서 미용을 한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의 미용 전후 비교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당황하게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미용을 한 모습이 도대체 어떻길래 이토록 당황하게 만드는 것일까요. 정말 충격적이게도 얼굴과 꼬리만 빼고 온몸의 털을 싹 밀어버려 뜻밖에도 얼큰이가 되고 말았다고 합니다.
생각지도 못한 '얼큰이'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의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어리둥절 휘둥그레 만들게 하는데요. 사연이 궁금합니다.
미용하기 전 시베리안 허스키 모습 / 邵秀蘭
사연은 이렇습니다. 보고 또 봐도 충격을 주고 있는 독특한 스타일로 미용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의 이름은 위스키(Whisky)라고 합니다.
여름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다보니 집사는 털 때문에 더울까봐 조금이라도 더위를 이겨내라는 뜻에서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 위스키를 미용해줬죠.
다만 문제는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미용했다고 하기보다는 오히려 얼굴과 꼬리 털만 쏙 남겨 놓고 온몸의 털을 짧게 미용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다보니 뜻하지 않게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 위스키는 얼굴이 큰 강아지가 되고 말았죠. 실제 공개된 사진을 보면 순간 얼큰이가 아닌가 의심 들게 할 정도였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 예전의 복슬복슬해서 귀여웠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어딘가 멍충미스러운 모습을 뽐내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얼굴과 꼬리만 남겨 놓고 미용한 강아지 모습 / 邵秀蘭
다른 강아지들이 녀석의 몸을 가려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머리와 꼬리만 남겨 놓고 미용한 탓에 한번 보면 도저히 잊을 수 없는 강렬한 인상을 남긴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게 정말 미용한 것이 맞을까요. 왜 이렇게 미용을 했는지 정말 물어 보고 싶을 정도로 충격적인 모습입니다.
다행히도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 위스키는 활기차고 활동적인 아이라서 그런지 시무룩하거나 그러지는 않았다고 하는데요.
물론 미용이 마음에 안 드는 눈치였다는 후문입니다. 독특하게 미용을 한 탓에 한번 보면 도저히 잊혀지지 않는다는 강아지 위스키 미용 후 모습 어떻습니까.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가 알던 허스키가 아닌데요?", "얼큰이라서 미안해", "할말 잃은 듯한 표정", "이건 좀 아닌 듯", "순간 당황함", "얼어 붙음" "미용 왜 이렇게 한 거예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미용하기 전 강아지 모습 / 邵秀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