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지쳐 힘들어 하는 강아지 눈앞에 시원한 물 한가득 채운 통 내밀어 보이자 생긴 일

BY 장영훈 기자
2023.08.17 18:43

애니멀플래닛물 가득 채운 통 내밀어 주자 강아지 반응 / weibo


도대체 더위는 언제쯤 꺾일까요. 무더운 날씨가 계속됨에 따라 강아지도 지치기 마련인데요. 여기 폭염 날씨를 견디지 못하고 지친 강아지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강아지를 위해 집사는 물 탱크 모양의 통안에 시원한 물을 한가득 채워놓았습니다. 때마침 이를 본 강아지는 자연스레 들어가서 더위를 식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중국판 트위터라고 불리는 웨이보상에는 무더운 여름 날씨가 계속 이어지자 더위에 지쳐 허덕이는 강아지 모습이 담긴 움짤이 올라온 것.


이날 집사는 계속되는 무더운 날씨 때문에 힘들어 하는 강아지를 위해 물 탱크처럼 생긴 통안에 시원한 물을 한 가득 채워놓았죠.


물통에 물 채워놓자 강아지 행동 / weibo


잠시후 신기하게도 강아지가 그 위로 혼자 자연스럽게 올라가더니 물안에 들어가 더위를 식히기 시작했습니다. 그것도 매우 만족스러워 하는 표정을 지어 보이면서 말입니다.


또한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니라는 듯이 녀석은 통안에 온몸을 담갔습니다. 물론 물이 넘쳐 바닥으로 쏟아지기도 했지만 녀석은 아랑곳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강아지는 오히려 얼굴까지 물속에 풍덩 집어 넣으며 제대로 더위를 식히고 있었는데요. 얼마나 많이 더웠으면 그럴까.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여름에 목욕하는 댕댕이네요", "정말 시원할 듯", "이게 진정한 시원함이지", "더운 날씨에는 시원한 물속이 최고", "더 큰 곳에 물 채워 주는게 좋을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행복해 하는 강아지 모습 / weibo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