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환경에 불편할 법도 한데 강아지가 오랫동안 지냈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취했다는 자세

BY 장영훈 기자
2023.08.20 00:37

애니멀플래닛아주 편안한 자세 취하는 웰시코기 반전 모습 / twitter_@MwBIUAKrHcJnuBf


사람은 물론 보통 강아지들도 새 집에 도착하면 약간 긴장을 하거나 불편해 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하지만 이러한 법칙은 모두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닌가 봅니다.



비록 낯선 환경이라서 불편할 법도 하지만 마치 오랫동안 생활했었다는 듯이 아주 자연스럽게 바닥에 엉덩이 까고 앉아 있는 아기 웰시코기 강아지.


순간 내가 지금 무엇을 보고 있는지 의심하게 만드는 웰시코기 강아지의 생각지 못한 자세가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아기 웰시코기 강아지 이진을 키우고 있는 집사는 트위터를 통해 처음 집에 왔을 때 강아지가 취했다는 자세 사진을 올린 것.



이날 집사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마치 오랫동안 생활한 집이라도 되는 듯 아기 웰시코기 강아지 이진은 엉덩이를 바닥에 깔고 앉아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애니멀플래닛너무 자연스러운 자세로 앉아 있는 강아지 모습 / twitter_@MwBIUAKrHcJnuBf


특히 녀석은 마치 사장님이라도 되는 듯한 자세를 취하며 한쪽 앞발은 의자에 걸쳐 놓는 등의 남다른 포스를 물씬 풍기고 있는 것이었죠.



처음 봤을 때 강아지 탈이라도 쓴 사람이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로 너무 자연스럽고 편안해 보이는 아기 웰시코기 강아지 자세에 입이 떡 벌어지게 되는데요.


편안하게 의자에 기대는 아기 웰시코기 강아지 이진의 모습은 정말 집에 처음 오는 아이가 맞는지 의심이 들 정도라고 합니다.


실제로 녀석을 입양해 키우기로 결심하고 집에 처음 온 첫날부터 너무 자연스럽게 사장님 포스를 풀풀 풍기는 아기 웰시코기 이진의 행동에 화들짝 놀랐다는 집사. 정말 놀랄 법도 합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운거 아닌가요", "자세가 보통 아니네요", "나 진심 놀람", "이게 정말 가능한지", "너무 자연스러운 포스", "혹시 전생에 사장님이었나", "혹시 너 사람이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남다른 자세를 취하고 있는 강아지 / twitter_@MwBIUAKrHcJnuBf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