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히 잘 수 있께 방까지 마련해줬는데도 굳이 할머니 옆에서 자겠다며 꼭 붙어 있는 강아지

BY 장영훈 기자
2023.08.24 12:48

애니멀플래닛할머니 옆에 꼭 붙어 있는 강아지 모습 / DogTime


편안하게 잘 수 있게 방까지 따로 마련해줬음에도 불구하고 혼자 자기 싫은 아기 강아지가 있습니다. 결국 아기 강아지는 혼자 자기 싫다며 할머니 옆에 찰싹 붙어 잠들었는데요.


가족들 중에서도 유난히 할머니를 좋아하고 잘 따르며 할머니 밖에 모른다는 아기 강아지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심지어 잘 때도 자기 방이 아니라 할머니 옆에서 껌딱지처럼 찰싹 붙어서 잠든 아기 강아지의 모습이 공개된 것인데요. 어떻게 된 영문일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할머니는 물론 가족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아기 강아지의 이름은 샤오바오(小寶)라고 하는데요.


애니멀플래닛할머니를 무척 잘 따른다는 아기 강아지 모습 / DogTime


가족들과 함께 지내게 된 아기 강아지 샤오바오는 때로는 아이처럼 행동하고 또 사람 곁에 붙어 있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아이라고 합니다.


특히 가족들의 심장을 아프게 만드는 녀석의 행동은 잠잘 때라고 하는데요. 분명 편안하게 잘 수 있도록 방을 마련해줬지만 어떻게 해서든 할머니 옆에서 자려고 한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가족들이 공개한 사진을 살펴보면 할머니의 팔뚝에 자연스럽게 자기 턱을 올려서 자는 아기 강아지 샤오바오의 모습을 볼 수가 있었는데요.


이외에도 할머니 어깨에 기대어 자기도 한다고 합니다. 할머니가 얼마나 좋으면 이러는 걸까요. 너무 귀여운 것 아닙니까. 가족들 중에서 할머니를 가장 많이 사랑한다는 녀석.


애니멀플래닛할머니를 무척 좋아한다는 아기 강아지 / DogTime


태어난지 얼마 안돼 어미개로부터 떨어져서 집에 왔다보니 엄마의 빈자리가 무척이나 컸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행히도 할머니가 그 빈자리를 대신해서 채워준 것인데요. 그렇다보니 자연스럽게도 할머니에게 무척 많이 의지한다고 합니다.


오늘 하루도 할머니 옆에서 껌딱지처럼 딱 달라붙어서 행복한 견생을 살고 있는 아기 강아지 샤오바오인데요. 정말 너무 귀엽지 않나요.


한편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잘 자라주길", "행복하길 바래", "사랑 듬뿍 받아서 잘 자라주렴", "귀여움 그 자체", "사랑스러워", "아프지 말자", "행복해야해" 등의 진심 어린 마음을 담아 응원을 보냈습니다.


애니멀플래닛할머니 옆에 꼭 붙어서 잠든 아기 강아지 / DogTime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