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가자며 정작 이것저것 챙기느라 정신없는 집사 기다리다 결국 지친 강아지에게 생긴 일

BY 장영훈 기자
2023.09.14 00:37

애니멀플래닛산책 나갈 시간 밀리자 지친 강아지의 표정 / twitter_@miiiiyayuki


산책을 가자며 준비하던 집사가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산책을 도대체 언제 나가려고 하는지 아직도 준비 중에 있었습니다.


기다리다 못해 지루해진 강아지는 두 눈을 지그시 감고서는 집사가 준비를 다하기만 기다리고 또 기다렸는데요.


먼저 산책 가자고 말했으면서 이것저것 챙기느라 바쁜 집사를 기다리는 강아지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한 집사는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산책 가자고 해놓고서 막상 나가지 않고 준비하느라 시간 끌고 있는 집사를 기다리는 강아지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린 것.


애니멀플래닛산책 가자고 했으면서 준비하느라 바쁜 집사 기다리는 강아지 / twitter_@miiiiyayuki


사진 속에는 두 눈을 지그시 감은 채로 소파 위에 앉아 있었습니다. 이날 집사가 산책 가자고 말해놓고서 막상 준비하느라 지체하고 있었죠.


도저히 기다리다 못해서 지친 강아지는 "에휴, 이번에도 또야..", "매번 이렇게 시간 끌어", "그러면 왜 산책 가자고 한거야"라고 말하는 듯 보였는데요.


강아지 표정 어떻습니까. 보면 볼수록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강아지입니다. 정말 감정이 고스란히 표정에 다 드러난 것.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 정말 귀여워", "이게 바로 강아지 매력인가요", "강아지 귀여움에 푹 빠짐", "강아지 심장 아프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언제 산책 나갈거냐고 집사 쳐다보는 강아지 / twitter_@miiiiyayuki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