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짖어 학교 수업 방해된다는 이유로 산 채로 땅속에 '생매장' 당해야만 했던 유기견의 눈빛

BY 하명진 기자
2023.10.01 18:05

Naver TV_@애니멀플래닛TV


[애니멀플래닛TV] 정말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습니다. 유기견이 학교 주변에서 짖자 학교 교장이 잔뜩 화난 목소리로 관리인들에게 충격적인 일을 시켰습니다.


학생들의 수업에 방해가 된다면서 운동장 뒤편에 유기견을 생매장해 죽이라고 지시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실제로 관리인은 교장의 지시에 어쩔 수 없이 구덩이를 판 다음 유기견을 산 채로 파묻었다고 합니다.


다행히 유기견은 급식소 직원이 동물보호단체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하면서 목숨을 건질 수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땅속에 파묻힌 채로 절망한 표정을 짓고 있는 유기견의 모습이 가슴 아파도 너무 아픕니다. 이를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정말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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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