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dit
햇살이 화창하게 내리 쬐이는 어느날
창가를 바라보는데 시선을 강탈하게 만든
꽃병이 있다고 하는데요.
분명히 창가 앞에는 꽃이 담긴 꽃병을 뒀는데
고양이랑 똑같이 생긴 하얀 꽃 한송이가
꽃병에 버젓히 담겨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순간 진짜 꽃이 아닌가 의심 들게 만든
이 상황 여러분은 단번에 이해가 되셨나요?
reddit
네, 그렇습니다.
사실 고양이 닮은 꽃이 아니라
진짜 고양이가 빈 꽃병 속에 들어가서
얼굴을 내밀고 쳐다보고 있었던 것.
왜 고양이는 많고 많은 곳 중에
꽃병 속에 들어가 있는 것일까요.
아무리 이해하고 싶어도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지만 귀여운 건 어쩔 수 없네요.
reddit
꽃병 속이 편안한지 쏙 들어가서
새초롬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고양이.
누가 봐도 비좁아 보이는데도
불편한 기색 없이 차분하게 있는 고양이
역시 고양이 액체설은 사실이었나봅니다.
진짜 꽃이 누구인지 구분하기 힘든
고양이의 치명적인 귀여움 덕분에
오늘 하루도 많이 웃고 갑니다.
<귀요미 넘치는 동물에 대한 모든 짤을 모아봤다!!!>
보다 많은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만나고 싶으시다면
버튼을 꾸욱 눌러주세요.
여러분의 소중한 관심과 구독은 동물과 사람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소중한 '한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