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을 키우는 어느 집사라도 사랑하는 우리집 반려견의 예쁜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싶은 것은 어쩔 수 없는데요.
여가 사랑하는 반려견 사진을 찍어 주기 위해 바닥에 똑같이 엎드려 사진을 찍은 남편이 있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과연 남편이 자기 자신을 기꺼이 희생해서 찍은 사진 결과물은 어떨까. 보면 볼수록 웃음 밖에 안 나오는 남편의 사진 실력이 공개된 것.
사연은 이렇습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반려견 사진을 찍어주기 위해 반려견과 똑같이 바닥에 엎드려 있는 남편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서 남편은 자신의 휴대폰으로 반려견 사진을 찍기 위해 바닥에 엎드려 있었는데요.
반려견은 무슨 영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바닥에 엎드린 듯한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과연 사진 결과물은 어떨까.
우스꽝스럽게도 남편이 찍은 사진 속의 반려견 모습은 장난기가 가득한 것은 물론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었죠.
네, 그렇습니다. 보통은 예쁘게 사진을 찍으려고 하는 반면 남편은 그 반대로 장난기가 넘치고 망가진 반려견 모습을 사진에 담은 것이었습니다.
기꺼이 자기 자신을 희생하며 사진 찍길래 멋진 모습을 담은 줄 알았던 아내는 고개를 절레절레했다는 후문인데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도대체 뭐야", "웃음 빵 터짐", "강아지 표정이 보통 아니네", "이거 사진 실력이 문제일까, 모델이 문제일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