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 타고 올라가는 햄스터 모습 / weibo
이게 어떻게 된 것일까. 세상에 이런 일이 어디 또 있을까요. 마치 자신이 진짜 스파이더맨이라도 되는 줄 아는지 혼자서 벽을 타고 올라가는 햄스터가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중국판 트위터'라고 불리는 웨이보상에는 혼자서 집안 벽을 타고 열심히 엉금엉금 기어 올라가는 햄스터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된 것.
실제로 이날 집사는 벽을 기어오르는 햄스터를 보고서는 순간 자신의 두 눈을 의심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햄스터인 줄도 몰랐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작은 주황색 몸체가 벽 모서리 부분에서 천천히 기어 올라가는 모습을 보고 도대체 무엇인지 몰라 의심했다고 합니다.
혼자 힘으로 벽 타고 올라가는 햄스터 모습 / weibo
이내 자신이 키우는 햄스터라는 사실을 알고서는 할 말을 잃고 말았다고 하는데요. 햄스터는 도대체 왜 벽을 기어 올라가고 있었던 것일까.
특히 햄스터는 집사가 자신을 보든 말든 주변 시선에 상관없다는 듯이 혼자서 열심히 벽을 타고 올라갈 뿐이었죠.
이처럼 한치 앞을 이해할 수 없는 햄스터의 행동. 아무래도 정말 자신이 진짜 스파이더맨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신기하네요", "정말 스파이더맨이라도 되는 줄", "왜 이렇게 벽을 잘 타고 올라가냐", "다치는 것은 아닌지 걱정"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해하기 힘든 햄스터의 돌발 행동 / wei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