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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눈 뜨자마자 시끄럽게
싸우는 형제 고양이가 있는데요 ㅎㅎ
매번 형아 고양이가 이기는 바람에
늘 동생은 온몸에 털이 남아나질 않죠.
한번은 엄마가 형아 고양이를 혼냈더니
아니 글쎄 잠시 화장실에서
이런 모습을 목격하지 않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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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 안이 궁금했던 동생 고양이 머리를
꾹 눌러 버리는 못된 형아 고양이 모습을 말이죠.
녀석들 아직 화해 안 했어?!!
오늘 간식은 없다!!
정말 엄마 말 안 듣는 못 말리는
고양이 형제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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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