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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떠돌이 생활한 탓에 자기 몸 하나
간수하는 것도 힘들텐데 새끼 고양이를
지키기 위해 온몸으로 보호하는 유기견이 있습니다.
하루는 길을 걸어가고 있던 행인이
뜻밖의 광경을 보고서는 발걸음을 멈췄죠.
아니 글쎄, 새끼 고양이가 무슨 영문인지
온몸을 벌벌 떨고 있었습니다.
한눈에 봐도 버림 받은 고양이였는데요.
그때 주변을 지나가던 유기견이 불쑥 나타나
새끼 고양이를 보호하는 것이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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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길을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새끼 고양이한테 함부로 할까봐 걱정됐나봅니다.
유기견은 새끼 고양이는 자기가 지킬테니
아무도 건드리지 말고 그냥 지나가라는 듯한
눈빛을 쏘아 보냈는데요.
자기도 떠돌이 생활로 힘들텐데
새끼 고양이를 지키려고 하는 유기견의 모습
참으로 감동적이면서도 한켠으로는 가슴 아프게 합니다.
서로가 서로를 지키며 의지하는 녀석들.
이 시간에도 버림 받은 아이들이 있는 씁쓸한 현실
절대로 잊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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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