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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한테 꾸중 들어서 잔뜩 풀이 죽고
기분이 상해 어쩔 줄 몰라하는 동생 고양이가 있는데요.
동생은 언니 고양이한테 쪼르르 달려가서
품에 안기며 서럽게 울기 시작했죠.
언니 고양이는 왜 그러냐면서 동생을
토닥토닥 달래줬습니다.
잠시후 동생 고양이가 풀이 잔뜩 죽은 이유가
집사한테 꾸중 들어서라는 사실을 알게 된
언니 고양이는 그냥 지나칠 수 없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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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러워 하는 동생을 토닥토닥 달래주면서
자신을 쳐다보는 집사를 째려보는 것도 모자라
왜 자기 동생 꾸중했냐며 항의하는 언니 고양이.
눈빛만 봐도 "내 동생 건드리지마!"라고
신신당부 경고하는 언니 고양이 표정이
너무 인상적인데요.
동생을 생각하는 언니 고양이의 마음
이것이 진정한 자매 마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집사는 이후 동생 고양이가 잘못을 해도
언니 고양이 눈치를 보느라 꾸중도 못하고
넘어가는 날이 부쩍 늘었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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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