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방 세탁기 안에 갇힌 채 '빙글빙글' 돌아가고 있는 강아지의 소름 돋은 대반전

BY 장영훈 기자
2024.03.29 16:32

애니멀플래닛빨래방 세탁기 안의 소름 돋은 상황 / 爆廢公社


주택가가 밀집된 지역의 주변에는 무인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셀프 빨래방을 쉽게 접할 수가 있는데요.


아무래도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없이 빨래는 물론 건조까지 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집에서 손쉽게 세탁할 수 없는 이불이나 카펫 등 대형 크기의 빨랫감을 세탁할 수 있어서 실제로 셀프 빨래방을 찾는 분들도 많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여기 셀프 빨래방에 갔다가 심장이 철렁 내려 앉아서 부여잡은 어느 한 여성이 있다고 합니다. 도대체 왜 이 여성은 셀프 세탁방에서 화들짝 놀란 것일까.


애니멀플래닛세탁기 안에 갇혀 있는 강아지의 소름 돋은 반전 정체 / 爆廢公社


사연은 이렇습니다.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에 따르면 셀프 빨래방에 옷을 세탁하러 간 어느 한 여성이 있었죠.


이날 여성은 평소처럼 셀프 빨래방 문을 열고 매장 안으로 들어갔다가 자신의 눈앞에서 열심히 세탁 중인 세탁기 안을 보고 화들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아니 글쎄, 충격적이게도 세탁기 안에는 강아지가 갇혀서 빨랫감들과 함께 빙글빙글 돌아가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순간적으로 세탁기 안에 강아지가 들어간 줄도 모르고 누군가가 세탁기를 돌렸다고 생각한 여성은 어떻게 강아지를 구조할지 고민했다고 합니다.


놀란 가슴을 부여잡고 상황을 파악하고 있던 그때 세탁기 안을 들여보던 여성은 그제서야 놀란 가슴을 진정 시킬 수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애니멀플래닛강아지 얼굴이 인쇄되어 있는 쿠션과 진짜 강아지 / 爆廢公社


그도 그럴 것이 여기에는 소름 돋은 반전이 숨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세탁기 안에서 빨랫감들과 함께 열심히 돌아가고 있었던 강아지의 정체가 밝혀진 것.


알고 봤더니 세탁기에 갇혀 있던 강아지는 진자 강아지가 아니라 강아지 얼굴이 인쇄되어 있던 쿠션이었다고 합니다.


뒤늦게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여성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고 하는데요. 보고 또 봐도 소름 돋은 대반전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이거 완전 반전이네. 엄청 놀람", "진짜였다면 기절할 뻔", "내가 봐도 놀랄 정도였어", "너무 리얼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드러냈습니다.


애니멀플래닛쿠션에 인쇄되어 있는 사진 속의 진짜 강아지 / 爆廢公社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