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앞발 자기 가슴 쪽으로 향하게 접고 앉아서 집사 뚫어져라 빤히 바라보는 고양이

BY 장영훈 기자
2024.04.11 10:00

애니멀플래닛앞발 자기 가슴 쪽으로 접은 고양이 / twitter_@neko_muchamaru


고양이 매력의 끝은 도대체 어디까지일까. 여기 무슨 영문인지 두 앞발을 자신의 가슴 쪽으로 향하게 접고 앉아있는 고양이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합니다.


도대체 녀석은 왜, 불편해 보이는 이 자세로 앉아있는 것일까요. 보고 또 봐도 너무 귀엽고 신기해 자꾸 눈길을 끌어 모으게 하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는 SNS를 통해 다소 이해하기 힘든 독특한 자세로 앉아있는 고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한 것.


애니멀플래닛시크한 표정 지으며 두 앞발 접고 있는 고양이 모습 / twitter_@neko_muchamaru


공개된 사진 속에는 두 앞발을 자신의 가슴 쪽으로 향하도록 한 다음 접어서 앉아있는 고양이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집사에 따르면 고양이가 시진 속의 자세를 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고양이가 사진 속 자세로 한 채 집사를 뚫어져라 빤히 바라봤다고 전했쬬.


이해하고 싶어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고양이의 행동인데요. 아무래도 이 자세가 불편하지 않은가봅니다.


애니멀플래닛시선 강탈하게 만드는 고양이의 두 앞발 모습 / twitter_@neko_muchamaru


집사를 바라보는 고양이 표정은 "뭐, 어쩌라고", "나 지금 세상 편안하게 있는 건데 무슨 불만이라도 있어?"라고 말하는 듯 보이는데요.


시큰둥한 표정으로 집사만 뚫어져라 빤히 바라볼 뿐 시크하게 미동도 하지 않는 고양이.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생명체가 분명합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못 말린 고양이", "이게 고양이 매력이지", "앞발 접고 있는거 너무 귀엽네", "고양이 매력에 퐁당 빠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