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중독 집사 덕분에 매일 보는 배달 기사님을 대하는 우리집 경비견의 시건방진(?)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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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을 너무 좋아하는 집사 덕분에 

집을 지켜야 하는 본분을 잊은 채 

뜻밖의 자세를 하고 있는 경비견이 있는데요.

아니 글쎄 이젠 너무 자주 만나서 그런지 

쿠팡 기사님을 보고도 짖지도 않고 

저렇게 편안하게 하고 있네요.

자세가 정말 남다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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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편하면 보는 채 마는 채 한쪽팔을 

걸치고 지긋히 쳐다보고만 있는데요.

이런 댕댕이 있으면 

매일 가도 즐겁겠죠 ㅎㅎ

너 혹시 전생에 사람이었니???

왜 이렇게 자연스러운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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