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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어느날 부엌에서 남편이 아내 대신해서
수납장을 정리하고 있던 그때
부스럭하는 비닐 소리가 들렸습니다.
잠시후 소파에 앉아서 고양이랑 같이
휴식을 취하고 있던 아내는 웃음이 빵 터졌죠.
아니 글쎄, 고양이가 부스럭 소리 듣자마자
제자리에서 두 발로 벌떡 일어서서
부엌 쪽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겠어요.
아무래도 자기 간식
주는 줄 알았던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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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능적으로 비닐 부스럭 소리 듣자마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 고양이가 너무 귀여웠던
아내는 서둘러 사진을 찍었다고 하는데요.
고양이가 간식을 얼마나 많이 먹고 싶었으면
부스럭 비닐 소리에 이렇게 반응을 보이는 걸까요.
보고 또 봐도 신기한 광경이 아닐 수 없는데요.
역시 고양이는 못 말리는 존재입니다.
이후 아내가 남편 대신해서 고양이에게
츄르 간식을 챙겨줬고 그제서야 고양이는
매우 만족했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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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