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자기가 먼저 간식 먹겠다며 '아장아장' 걸어갔다가 장난치며 노는 아기 판다들

BY 장영훈 기자
2024.05.12 13:29

애니멀플래닛자기가 문앞에 있겠다며 장난 치는 아기 판다들 / instagram_@lovely_panda.tv


간식 먹을 시간이 되었는지 서로 자기가 문앞에 앉겠다면서 우르르 몰려서 걸어가는 아기 판다들의 귀여운 모습이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합니다.


판다 영상을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SNS 계정에는 간식 먹을 시간이 됐는지 문앞으로 하나둘씩 걸어가는 아기 판다들의 귀여운 모습이 공개 됐는데요.


중국 쓰촨성 청두에 위치해 있는 판다 정원에서 촬영 된 것으로 알려진 영상에 따르면 아기 판다들은 서로 약속이라도 한 것 마냥 문앞으로 아장아장 걸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문앞에 서로 먼저 가겠다며 아장아장 걷는 아기 판다들 / instagram_@lovely_panda.tv


문앞으로 걸어간 이유는 이 문을 통해서 사육사가 간식을 챙겨주기 때문이었죠. 문앞에 도착한 아기 판다들은 자기가 먼저 앞에 있겠다며 서로 티격태격 장난치기 시작했는데요.


처음에는 싸우는게 아닌가 싶었지만 아기 판다들은 서로 장난을 치면서 오히려 노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아기 판다들은 문앞에서 서로 장난을 치며 놀았고 어느 순간 문앞은 아수라장이 되고 말았습니다.


서로 티격태격 장난 치며 노는 아기 판다들 / instagram_@lovely_panda.tv


서로 자기가 먼저 간식 먹겠다며 문앞 맨 앞자리를 차지하려고 신경전 벌이는가 싶었지만 이내 서로 뒤엉키며 장난 치고 노는 아기 판다들의 반전 모습.


보고 또 봐도 어쩜 이렇게 귀여울 수 있을까요. 귀여운 애 옆에 더 귀여운 애가 있으니 심장이 저절로 두근두근 거리는 것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


이후 아기 판다들은 사이좋게 사육사가 챙겨준 간식을 먹었다고 하는데요. 서로 허물없이 장난치며 노는 아기 판다들이 부디 아프지 말고 건강히 잘 자라줬으면 좋겠습니다.


애니멀플래닛문앞에서 장난 치면서 노느라 난장판 된 모습 / instagram_@lovely_panda.tv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