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라도 되는 줄 아는지 침대 한가운데 떡하니 누워서 배 내민 채 멍 때리는 고양이

BY 장영훈 기자
2024.09.13 07:22

애니멀플래닛배 내보인 채 멍 때리고 있는 고양이 모습 / weibo


고양이는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엉뚱한 행동을 보인 고양이가 있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좀처럼 이해할 수 없는 고양이의 행동. 역시 고양이는 이해하려고 해도 이해할 수 없는 생명체가 분명한가 봅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자기 자신이 사람이라도 되는 줄 아는지 침대 한가운데 떡하니 누워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온 것.


애니멀플래닛오동통하게 살찐 배 내보인 채 멍 때리고 있는 고양이 / weibo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무슨 영문인지 고양이는 침대에 올라가서는 자리잡고 배를 하늘로 내보인 자세로 누워서 멍하니 있었습니다.


고양이는 자신의 꼬리가 시계추라도 되는 듯 좌우로 흔들흔들 움직이면서도 정작 두 앞발은 위로 올리고 있었는데요.


여기에 두 시선은 그저 천장을 멍하니 바라볼 뿐 고양이는 꿈쩍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습니다.


배 내보인 채 멍 때리고 있는 고양이 모습 / weibo


무엇보다 볼록 나온 고양이의 오동통하게 살찐 뱃살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귀여움을 자아내게 하는데요.


도대체 고양이는 왜 저러고 있었던 것일까요. 이해하고 싶어도 이해할 수 없는 고양이의 세계에 정말 웃음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나는 백돼지인 줄 알았어요", "고양이 왜 저러고 있는 거야", "역시 이해불가", "자유로운 영혼이라고 해야 할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좀처럼 이해하기 힘든 고양이의 행동과 자세 / weibo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