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정말 가능한 일일까요. 분명히 흰고양이였는데 불과 1년 사이 전혀 다른 고양이가 되어버린 고양이가 있습니다.
보고 또 봐도 같은 고양이가 맞나 두 눈을 휘둥그레 만들 정도로 전혀 다른 고양이가 되어 있었는데요. 정말 가능한 일인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는 SNS를 통해1년 전과 후 전혀 다른 모습으로 확 바뀌어 버린 고양이 사진을 공개한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1년 전만 하더라도 하얀 털을 자랑하는 흰고양이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사실 이때만 하더라도 뽀시래기 시절이었죠.
그런데 1년 뒤 고양이의 모습이 정말 신기하게도 거짓말처럼 확 바뀌게 되는 놀라운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분명히 하얀 털이었던 고양이가 어느 순간부터 털이 회색, 그레이가 되어 버리더니 선명한 갈색 무늬까지 생긴 것이 아니겠습니까.
순간 집사는 눈앞에 벌어진 상황에 어리둥절함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점점 색이 진해진 고양이의 모습에 입이 떡 벌어진 것인데요.
물론 고양이 털색과 무늬가 바뀌었다고 해서 집사의 고양이 향한 사랑은 변함 없지만 놀라도 또 놀랄 수밖에 없는 상황임은 분명합니다.
앞으로 또 어떻게 고양이가 성장하게 될지 무척이나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는 집사. 고양이가 그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잘 자라줬으면 좋겠네요.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