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파에 있다가 바닥 누워 있는 아기에게 다가가고 싶었던 고양이의 웃픈 결말

BY 장영훈 기자
2025.05.09 10:40

애니멀플래닛움직이기 싫었던 고양이의 웃픈 결말 / x_@nijinoyatu


자리에서 일어나 소파에서 내려올 법도 하지만 게을러도 너무 게으른 탓에 일어나는 것조차 귀찮은 고양이가 있습니다.


고양이는 소파에 올라가 누워 있었는데요. 마침 바닥에는 아기가 누워서 곤히 자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바닥에 누워서 잠든 아기에게 다가가고 싶었던 고양이. 하지만 일어나는게 귀찮았고 어떻게 하면 아기에게 다가갈까 고민하다가 귀찮은 몸을 이끌고 소파에 내려가는 걸 시도합니다.


애니멀플래닛움직이기 싫었던 고양이의 웃픈 결말 / x_@nijinoyatu


잠시후 고양이는 생각지 못한 웃픈 결말에 마주하고 말았다고 하는데요. 과연 고양이는 어떤 결말을 맞이했을지 궁금해도 너무 궁금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쌍에는 귀찮은 몸을 이끌고 잠든 아기에게 다가가려고 했다가 그 자리에서 그대로 뚝 떨어진 고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온 것.


이날 고양이는 소파 위에 올라가 누워 있었습니다. 때마침 아기는 바닥에 누워서 잠을 자고 있었죠. 고양이는 한참 동안 아기를 바라봤는데요.


애니멀플래닛움직이기 싫었던 고양이의 웃픈 결말 / x_@nijinoyatu


아기가 귀여워도 너무 귀여웠던 것일까. 고양이는 아기에게 다가가려고 조심스럽게 소파에서 내려오는 것 아니겠습니까.


다만 문제는 고양이가 움직이기 너무 귀찮았던 것. 자리에서 일어나 소파에서 내려올 법도 하지만 고양이는 그대로 미끄러지듯이 소파에서 쿵하고 떨어졌죠.


머리를 바닥에 쿵한 상태로 떨어진 고양이는 엉겁결에 배를 보여준 채로 소파에 내려왔다고 하는데요. 정말 못 말리는 고양이 아닌가요.


애니멀플래닛움직이기 싫었던 고양이의 웃픈 결말 / x_@nijinoyatu


얼마나 귀찮았으면 저렇게 소파에서 내려올 생각을 했을까. 움직이기 귀찮지만 아기에게 다가가고 싶었던 고양이의 마음 정말 못 말립니다.


정말 엉뚱하면서도 우스꽝스러운 결말을 맞이한 고양이. 정말 생각지 못한 고양이의 몸 개그에 가족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못 말려", "역시 고양이답다", "이게 고양이 매력이지", "엉뚱하지만 귀여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