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목줄에 벽돌 올려놓자 벌어진 놀라운 일 / 搜狐网
보면 볼수록 두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광경이 실제로 벌어졌습니다. 아니 글쎄 목줄에 벽돌 하나 올려놨을 뿐인데 강아지가 차분히 앉아 집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었죠.
알고 봤더니 볼일이 급한 집사가 강아지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고 망설이다가 급한 나머지 목줄에 벽돌을 올려놓고 후다딱 화장실로 달려갔다고 하는데요.
목줄에 벽돌을 올려놓았을 뿐인데 차분히 앉아서 볼일 보러 간 집사를 기다리는 강아지의 의외 반응에 놀라움을 자아내게 합니다.
강아지 목줄에 벽돌 올려놓자 벌어진 놀라운 일 / 搜狐网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평소처럼 출근하는 길에 우연히 길가에 가만히 앉아 있는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를 목격했다는 사진이 올라왔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집사가 있는 듯 목에 목줄을 걸고 있는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가 바닥에 앉아서 집사를 애타게 기다리는 듯 보였습니다.
정말 신기할 정도로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는 차분히 앉아 집사를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주변에 딱히 고정된 무언가가 없는데도 말입니다.
강아지 목줄에 벽돌 올려놓자 벌어진 놀라운 일 / 搜狐网
혹시 궁금해 주변을 두리번 거렸다가 목줄에 벽돌이 올려져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네, 그렇습니다.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가 마음만 먹으면 움직일 수도 있었던 상황.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사자인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는 목줄이 벽돌에 묶여져 있는 줄 알았는지 차분히 자리에 앉아서 집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묶어놓은 것이 아니라 목줄 손잡이에 벽돌을 올려놓았을 뿐인데 묶여진 줄 알았는지 어디로 가지 않고 자리를 지키는 녀석.
강아지 목줄에 벽돌 올려놓자 벌어진 놀라운 일 / 搜狐网
정말 신기하지 않습니까. 혹시 그냥 지쳐서 바닥에 앉아 있었던 것은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지만 진실은 오로지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만 알 뿐입니다.
한편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이 상황 너무 웃기네요", "벽돌 하나에 이러다니", "정말 못 말려", "집사가 진짜 급했나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 그럼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는 이후 어떻게 됐을까. 무사히 볼일을 본 집사가 다시 돌아와 목줄을 손에 쥐고 같이 갔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