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 한입 달라며 들이미는 강아지들 피하기 위해 아이가 들어간 곳

BY 장영훈 기자
2025.07.04 09:43

애니멀플래닛과자 빼앗기지 않으려고 아이가 한 행동 / 張小姐


평화로운 어느날, 아이가 배고팠는지 과자를 주섬주섬 먹고 있었을 때의 일입니다. 과자 냄새를 맡은 강아지들이 아이에게 다가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네, 그렇습니다. 강아지들은 과자 한입을 얻어 먹기 위해서 아이에게 가까이 다가갔는데요. 그러자 아이는 이렇게 행동했다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과자 빼앗기지 않으려고 아이가 한 행동 / 張小姐


과연 아이는 강아지들로부터 과자를 어떻게 사수했을까. 어떻게 해서든 강아지들로부터 과자를 지키고자 한 아이의 행동이 공개돼 눈길을 끌게 하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집에서 과자를 먹는데 강아지들이 한입 달라며 들이밀자 아이가 취한 행동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죠.


애니멀플래닛과자 빼앗기지 않으려고 아이가 한 행동 / 張小姐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이가 강아지들로부터 자신의 과자를 지키기 위해 뜻밖에도 울타리 안으로 들어간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이는 두 강아지들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끝에 울타리 안으로 들어가서는 손에 쥐고 있던 과자를 마저 먹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과자 빼앗기지 않으려고 아이가 한 행동 / 張小姐


울타리 안에 들어가 있으면 강아지들이 가까이 다가오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아이는 여유롭게 과자를 먹을 수 있었는데요.


반면 과자 힌입이라도 얻어 먹을 생각을 했던 강아지들 입장에서는 아이가 울타리에 들어가버리자 시무룩해질 수밖에 없었죠.


애니멀플래닛과자 빼앗기지 않으려고 아이가 한 행동 / 張小姐


과자를 얻어 먹으려고 하는 자와 어떻게 해서든 과자를 지키려는 자의 신경전이 정말 너무 귀여운 것 아닌가요. 역시 못 말리는 아이와 강아지들 하루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과자 빼앗기 싫은가 보네요", "못 말리네", "보고 또 봐도 너무 웃김", "이들 조합 최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