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펄 끓는 폭염 속 차에 갇혀 죽기 직전인 강아지 구한 남자

BY 하명진 기자
2025.07.09 20:38

애니멀플래닛facebook_@samanthaheaver69


한 남성이 무지막지한 도끼로 차량을 부수려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남성은 40도를 넘는 폭염 속에서 주차된 차 유리문을 부수려 여러번 도끼를 휘둘렀는데요 


해당 영상은 남자의 아내가 촬영된 것으로 각종 SNS에 공개가 되었네요 


사실 이 남자는 뜨거운 폭염 속에 차안에서 탈진해 쓰러져가는 강아지를 구하기 위해 차문을 부수려했던 것인데요 


애니멀플래닛facebook_@samanthaheaver69


물론 차주에게 연락을 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아 어쩔수 없이 이런 말도 못할 상황이 벌어졌다는군요


남자의 용기덕에 뒷좌석에서 죽기직전인 강아지가 구조가 되었는데요 이후 동물보호 구조대가 도착을 했고 강아지는 구조대를 통해 기관으로 옮겨졌네요


그런데 더욱 황당한 것은 강아지를 차안에 방치한 운전자인데요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쇼핑을 하기위해 잠시 차안에 강아지를 뒀고 금방 돌아올 줄 알았다며 말도 안되는 진술을 했는데요


애니멀플래닛facebook_@samanthaheaver69


하지만 실제 운전자는 40도가 넘는 폭염 속에 강아지를 무려 45분간 방치 한 것으로 밝혀져 많은 비난을 받았습니다


결국 운전자는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처벌을 받게 되었고 강아지는 전문 기관을 통해 새 가족의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게다가 남의 차를 부순 남성은 오히려 법적인 처분을 받지 않고 영국 언론사 통해 시민들에게 알려져 강아지를 구한 영웅이라며 더욱 유명해졌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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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