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반칙이야! 너무 귀엽잖아요"...양배추 담요 덮고 꿀잠자는 고양이

BY 하명진 기자
2025.07.12 13:41

애니멀플래닛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 양배추처럼 말린 고양이의 평화로운 낮잠


처음 이 장면을 본 순간, 

많은 분들이 눈을 의심하셨을 겁니다.


"아니, 고양이를 양배추에 싸놓은 거야?" 싶을 정도로 

리얼한 초록 담요 속에 고양이 한 마리가 쏙 들어가 있거든요.


몸을 폭 감싼 이 담요는 마치 신선한 양배추잎처럼 생겼습니다. 


그 속에 들어 있는 고양이는 꿈나라로 여행 중인 듯 


평온한 표정을 짓고 있고요. 이쯤 되면 

양배추 고양이롤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겠습니다.


애니멀플래닛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 양배추처럼 말린 고양이의 평화로운 낮잠


애니멀플래닛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 드디어 깨어나 눈을 반짝이는 양배… 아니, 고양이!


가끔은 이런 귀여움 하나에 하루의 피로가 싹 가시는 기분, 다들 아시죠?


고양이는 언제 어디서든 평화를 만드는 재주가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이렇게 따뜻하고 말랑한 담요 속에 파묻혀 있을 때는요.


보고만 있어도 웃음이 나는 이 장면, 우리에게 알려주는 게 있습니다.


"소소한 순간에도, 귀여움은 진심이다."

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