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와서 산책 못간다 했더니 아내가 1분만에 만들어 준 '강아지 우비'

BY 하명진 기자
2025.07.16 12:59

애니멀플래닛온라인 커뮤니티


“오늘은 비 와서 산책 못 가겠다~”

남편이 슬쩍 핑계를 댔습니다.

비가 오긴 왔지만… 사실은 그냥 나가기 귀찮았던 거죠.


그런데 그 순간—

남편의 핑계를 눈치챈 아내가

잠깐만~ 하더니 어디론가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딱 1분 후.

비닐봉지로 만든 정체불명의 '강아지 우비'를 들고 나타났습니다.

“됐지? 이제 나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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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만든 우비를 입은 강아지는

한껏 들뜬 얼굴로 문 앞에서 대기 완료.


비 따위는 문제도 아니라는 듯 당당하게 서 있네요.


남편은 결국 우산 들고 산책 출동.

오늘도 이 집의 진짜 보스는 아내와 강아지였습니다. ☔🐕

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