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3초 걸렸습니다"...엄마가 주방에서 부스럭 거렸더니 벌어진 상황

BY 하명진 기자
2025.07.21 12:04

애니멀플래닛온라인 커뮤니티


딱 3초 걸렸습니다.


주방에서 비닐봉지 ‘사각’ 소리가 나자마자

잠자던 강아지는 전설의 민첩함으로 달려와

벌써 엄마 옆에 착! 붙었어요.


그것도 세상 얌전히,

포동포동한 궁디를 바닥에 붙이고

엄마를 올려다보며 눈빛 발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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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혹시 간식이 떨어지나요?”

“뭔가 나눠주실 기세라서 대기 중입니다만…”


유리창에 비친 뽀얀 볼살과

두 눈으로 간절함을 말하는 이 자세는

훈련이 아니라 본능입니다.


엄마가 무슨 말을 하기도 전에

이미 눈으로 모든 걸 말한 강아지.

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