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입양해 가라며 어필하는 아기 고양이 모습 / tiktok_@mcspca
보호소에서 지내는 아기 고양이가 있습니다. 이 아기 고양이는 어떻게 해서든 자기만의 매력을 어필하려고 안간힘을 쏟아붓기 시작했는데요.
어떻게 해서든 입양을 가고자 제자리에서 폴짝 뛰며 시선을 강탈하는 중인 아기 고양이. 과연 아기 고양이는 바램대로 소원이 이루어질 수 있을까.
자기 입양해 가라며 어필하는 아기 고양이 모습 / tiktok_@mcspca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자기를 입양해 가라면서 폴짝 뛰며 유리창을 두드리고 있는 아기 고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온 것.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동물보호소 몬머스 카운티 SPCA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사진 속에는 아기 고양이가 두 발로 서서 유리창을 붙잡고 있는 모습이었죠.
자기 입양해 가라며 어필하는 아기 고양이 모습 / tiktok_@mcspca
하루는 고양이를 입양하려고 예비 입양자가 보호소를 방문했을 때의 일인데요. 이 보호소에는 30마리의 아기 고양이들이 가족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다른 고양이들과 입양을 위해 경쟁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 아기 고양이는 사람들을 보자 폴짝 뛰면서 자기 어필을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자기 입양해 가라며 어필하는 아기 고양이 모습 / tiktok_@mcspca
아기 고양이는 예비 입양자를 간절한 눈빛으로 바라보았는데요. 그 눈빛은 마치 "날 입양해 가라!"라고 말하는 듯 보였죠.
보고 또 봐도 정말 너무 귀여운 아기 고양이 아닙니까. 자기 자신을 어필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서 박수를 보내봅니다.
자기 입양해 가라며 어필하는 아기 고양이 모습 / tiktok_@mcspca
그렇다면 이후 이 아기 고양이는 어떻게 됐을까. 보호소 측에 따르면 이 아기 고양이는 자신이 세운 계획에 성공한다고 합니다. 즉, 입양하겠다는 새 가족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정말 대단하지 않습니까. 자기 매력을 어떻게 해서든 어필하는 모습. 새 가족을 만난 아기 고양이가 부디 오래 오래 행복하길 응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