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금발에 보브컷한 줄 알았는데 버섯(?)으로 오해 받는 귀요미의 정체

BY 장영훈 기자
2025.07.27 09:29

애니멀플래닛뒷모습 때문에 버섯으로 오해 받는 귀요미의 정체 / x_@tmchnm2


미용실이라도 다녀왔는지 백금발에 보브컷을 한 귀요미가 있습니다. 사실 헤어스타일만 봤을 때는 사람이 아닌가 착각을 하게 할 정도였죠.


그만큼 자연스러워도 너무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을 가진 이 귀요미의 정체는 과연 누구일까요.


애니멀플래닛뒷모습 때문에 버섯으로 오해 받는 귀요미의 정체 / x_@tmchnm2


보브컷을 한 것 마냥 짧은 헤어스타일을 가지고 있지만 뒤에서 보면 버섯(?)으로 오해 받기도 하는 이 귀요미의 정체는 시츄 강아지라고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미용실이라도 다녀온 것 마냥 보브컷 스타일을 자랑하는 시츄 강아지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온 것.


애니멀플래닛뒷모습 때문에 버섯으로 오해 받는 귀요미의 정체 / x_@tmchnm2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시츄 강아지의 뒷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머리 부분만 보면 마치 미용실을 다녀온 것 마냥 차분하게 스타일링이 되어 있는 시츄 강아지입니다.


그렇다면 정말 집사는 시츄 강아지를 데리고 미용실을 다녀온 것일까. 놀렙게도 미용실을 가서 한 헤어 스타일은 아니라는 것.


애니멀플래닛뒷모습 때문에 버섯으로 오해 받는 귀요미의 정체 / x_@tmchnm2


실제 앞모습을 보면 여느 강아지와 다를 바 없는 시츄 강아지 모습인데요. 아무래도 머리 부분 털이 사람 머리으로 오해 받기 쉬울 정도로 수북하게 자란 모양입니다.


집사는 동물병원에 갔더니 수의사 선생님으로부터 "버섯 같고 귀엽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는데요.


애니멀플래닛뒷모습 때문에 버섯으로 오해 받는 귀요미의 정체 / x_@tmchnm2


보고 또 봐도 버섯으로 보이기도 하는 시츄 강아지의 뒷모습.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귀여움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요", "진짜 버섯 머리 같아요", "너 왜 이렇게 귀엽니", "이게 강아지 매력인가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