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연일 푹푹 찌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들도 더위에 지쳐가는 요즘입니다. 시원한 물가나 에어컨 바람이 간절한데요.
여기, 집사의 눈을 피해 몰래 외출했다가 뜻밖의 '바캉스'를 즐기는 댕댕이 삼형제가 포착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들이 선택한 특별한 피서지는 어디였을까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푹푹 찌는 날씨에 집사 몰래 외출했다가 논두렁 웅덩이에서 발견된 댕댕이 삼형제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황금색 털을 가진 강아지 세 마리가 나란히 웅덩이 속에 몸을 담그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흙탕물이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물속에서 여유를 만끽하는 듯 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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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맨 앞에 있는 강아지는 혀를 빼꼼 내밀고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합니다.
가운데 강아지는 카메라를 똑바로 쳐다보고 있고, 뒤쪽 강아지는 마치 시원함에 눈을 감은 듯한 표정입니다.
아마도 더위를 견디다 못해 시원한 물을 찾아 나선 것으로 보이는데요. 논두렁 웅덩이가 이들에게는 최고의 피서지였던 모양입니다. 몸통을 시원한 물에 담그고 더위를 식히는 녀석들의 모습이 정말 귀엽습니다.
집사 몰래 떠난 한 여름날의 '웅덩이 바캉스'가 얼마나 시원하고 즐거웠을지 사진만 봐도 느껴집니다. 더위에 지친 사람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선사한 댕댕이 삼형제였습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정한 물아일체", "표정에서 행복이 느껴진다", "너무 귀여워서 웃음이 나네요", "집사 찾다가 쓰러지는 거 아니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