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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껏 뛰어놀라고 시골 엄마 집에서 풀어준 댕댕이.
한참을 못 본 사이, 분명 마당을 누비며 신나게 뛰고 있을 줄 알았는데요.
잠시 후 마주한 건 예상 밖의 장면이었습니다.
작은 도랑 속에 길게 몸을 끼운 채,
앞발을 물에 담그고 가만히 누워 있는 댕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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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물줄기에 몸을 맡기고
세상 편안한 얼굴로 한참을 그 자리에 있더라고요.
결국 뛰어놀기는커녕,
시골 스파를 제대로 즐기고 있었습니다. 🐾💦
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