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와 함께한 98세 할머니의 특별한 가족 이야기 / instagram_@hinamomocat
남편을 먼저 떠나보내고 홀로 사시는 할머니가 있습니다. 시골에서 혼자 사는 할머니는 특별한 존재를 가족으로 맞이하게 됩니다.
그리고 할머니는 가족들에게 뜻밖의 부탁을 하셨다고 하는데요. 98세 할머니가 가족들에게 남긴 부탁은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길고양이와 함께한 98세 할머니의 특별한 가족 이야기 / instagram_@hinamomocat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98세 할머니와 길고양이의 아주 특별한 가족 이야기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있습니다.
98세 할머니는 길에서 만난 한 작은 길고양이를 가족으로 받아들이셨습니다. 길고양이는 할머니에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가 되었죠.
길고양이와 함께한 98세 할머니의 특별한 가족 이야기 / instagram_@hinamomocat
사실 할머니는 얼마 전 세상을 떠난 남편 대신에 길고양이와 함께 지내며 외로움을 달랬습니다. 길고양이는 할머니 곁을 떠나지 않았고 할머니 역시 길고양이에게 큰 사랑을 주었는데요.
할머니는 자신이 언젠가 세상을 떠난 뒤에도 길고양이를 잘 돌봐 달라고 가족들에게 부탁하며 길고양이를 마치 자신의 분신처럼 생각한다고 말씀하시기도 하셨습니다.
길고양이와 함께한 98세 할머니의 특별한 가족 이야기 / instagram_@hinamomocat
"길고양이를 돌보는 것은 곧 나를 돌보는 것과 같다"
98세 할머니의 길고양이 향한 애정과 사랑이 전해지자 이를 접한 많은 누리꾼들은 "이렇게 사랑받고 돌봄 받는 고양이는 정말 행복할 듯", "혼자 사는 어르신들에게 반려동물은 큰 힘이 된다", "할머니가 고양이를 얼마나 아끼는지 알 수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길고양이와 함께한 98세 할머니의 특별한 가족 이야기 / instagram_@hinamomocat
또한 할머니가 자신의 뒤를 걱정하며 가족에게 길고양이를 부탁하는 모습에서 진한 가족애와 책임감을 느낄 수 있다는 반응도 줄을 이었죠.
길고양이가 누군가에게는 외로움을 채워주는 존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길고양이와 함께한 98세 할머니의 특별한 가족 이야기 / instagram_@hinamomocat
세상에서 가장 작은 존재가 누군가의 삶에 큰 의미가 될 때 그 힘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것이 됩니다.
할머니와 길고양이의 특별한 우정은 우리 모두에게 반려동물과의 관계가 얼마나 깊고 중요한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든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