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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덩치의 독일 셰퍼드 형아가 입에 문 건,
다름 아닌 동생 고양이입니다.
사건의 발단은 고양이가 집을 몰래 빠져나가려던 순간이었죠.
하지만 이미 엄마한테 “가출하면 바로 잡아오라”는
특명을 받은 형아 댕댕이는, 단호하게 출동했습니다.
결국 고양이는 두 발이 붕 뜬 채,
마치 인형처럼 덜렁덜렁 들려오는 신세가 되어버렸습니다.
표정에서는 “진짜 왕짜증”이 느껴지는데요,
그 와중에도 댕댕이는 묵묵히 임무 수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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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눈에는 귀여운 형제의 유쾌한 실랑이지만,
고양이 입장에서는 “형아, 나 좀 놓아줄래?”라는 속마음이 들리는 듯합니다.
결국 가족의 평화를 지켜낸 형아 댕댕이 덕분에
오늘도 가출 미수 사건은 깔끔하게 종료!
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