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피하던 고양이, 기적처럼 달라진 사연 / tiktok_@frangrzesik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질 때 어떤 기분이 드나요. 여기 다시는 버려지고 싶지 않아서 철창으로 돌아가기를 거부하던 고양이가 있습니다.
이 고양이의 눈물겨운 모습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지만 그 뒤에는 모두가 바라는 기적이 일어났답니다. 과연 어떤 이야기인지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벌프(Burp)'라는 이름의 노란색 고양이입니다. 고양이 벌프는 몸에 상처가 가득한 채로 동물 보호소에 오게 되었죠.
사람들 피하던 고양이, 기적처럼 달라진 사연 / tiktok_@frangrzesik
녀석은 사람들에게 받은 상처 때문인지 처음에는 아무도 믿지 않았죠. 하지만 보호소 직원들의 따뜻한 보살핌 덕분에 고양이 벌프는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합니다.
어느날 안타까운 일이 일어납니다. 고양이 벌프가 고양이 면역결핍 바이러스에 걸렸다는 것을 알게 된 것.
이 병 때문에 고양이 벌프는 오랫동안 보호소에서 새로운 가족을 만나지 못하고 있었는데요.
사람들 피하던 고양이, 기적처럼 달라진 사연 / tiktok_@frangrzesik
하지만 고양이 벌프는 여전히 사람의 따뜻한 손길을 너무나 원했어요.
평소처럼 보호소 직원과 함께 놀다가 다시 철창으로 돌아갈 시간이 되자 고양이 벌프는 갑자기 울기 시작하며 직원에게 매달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녀석은 철창으로 들어가고 싶지 않다며 필사적으로 버텼죠. 그 모습은 마치 "제발 다시 버리지 말아 주세요. 혼자 있고 싶지 않아요"라고 말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사람들 피하던 고양이, 기적처럼 달라진 사연 / tiktok_@frangrzesik
직원들은 고양이 벌프의 모습에 마음이 아팠는데요. 이렇게 사람의 사랑을 간절히 바라는 고양이 벌프가 왜 가족을 만나지 못할까 안타까워했죠.
이 영상은 SNS상에 퍼져 나가면서 1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벌프의 슬픈 모습에 눈물을 흘리게 합니다.
그런데 바로 그때,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나는데요. 고양이 벌프의 이야기를 본 한 여성이 녀석을 입양하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사람들 피하던 고양이, 기적처럼 달라진 사연 / tiktok_@frangrzesik
고양이 벌프는 이제 더 이상 철창 안에서 혼자 울지 않아도 됩니다. 곧 있으면 보호소를 떠나 새로운 가족의 따뜻한 품에서 행복하게 살게 되는데요.
이 이야기는 동물들도 사람과 똑같이 사랑받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려준 사연입니다. 겉으로 드러내지 못할 뿐 그들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고 싶어 한다는 사실.
여러분도 혹시 고양이 벌프처럼 따뜻한 사랑을 간절히 바라는 작은 생명들을 만난다면 그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내밀어주는 것은 어떨까요? 기적은 가까이에 있습니다.
사람들 피하던 고양이, 기적처럼 달라진 사연 / tiktok_@frangrzesik
@frangrzesik Burp is currently in the process of being adopted and will be officially going home sometime this week! 🤍🫂 Oh my sweet boy Burp is SO special and doesn’t deserve to sit in the shelter just because he has FIV. Please give this boy a chance as he truly is such a loving boy. If you are interested in adoption please submit an adoption application at nawsus.org. Please give this boy a chance!🫂🤍 #adopt #cat #catsoftiktok #adoptdontshop #kitten ♬ I Love You, I'm Sorry - Gracie Abr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