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55분, 여기 내 자리!"…매일 같은 시간에 유모차 타는 '천재' 푸들

BY 장영훈 기자
2025.10.03 10:57

애니멀플래닛산책 시간 알람 맞춘 푸들의 놀라운 비법 / instagram_@thetoypoodlehugo


매일 아침 딱 정해진 시간에 산책 갈 준비를 하는 아주 특별한 푸들 강아지가 있어 놀라움을 자아내게 합니다.


이 푸들 강아지의 똑똑하고 귀여운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깜짝 놀라게 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도대체 어떤 행동을 했길래 이토록 놀라게 하는 것일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휴고(Hugo)'라는 이름의 토이 푸들 강아지라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산책 시간 알람 맞춘 푸들의 놀라운 비법 / instagram_@thetoypoodlehugo


토이 푸들 강아지 휴고는 똑똑하고 귀여운 강아지인데요. 토이 푸들 강아지 휴고에게는 매일 아침 특별한 습관이 있죠.


그것은 바로 오전 9시 55분이 되면 동생의 유모차 아래에 있는 바구니로 쏙 들어가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주인과 동생은 매일 오전 10시가 되면 산책을 나갔습니다. 토이 푸들 강아지 휴고는 주인이 따로 준비하라고 말하지 않아도, 매일 똑같은 시간에 유모차 바구니에 들어가서 산책을 기다렸죠.


애니멀플래닛산책 시간 알람 맞춘 푸들의 놀라운 비법 / instagram_@thetoypoodlehugo


토이 푸들 강아지 휴고의 행동은 마치 "나 먼저 가서 기다릴게!"라고 말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주인도 처음에는 토이 푸들 강아지 휴고가 어떻게 시간을 아는지 신기하고 놀라웠다고 합니다.


"신발도 신지 않았는데, 어떻게 벌써 산책 시간인 걸 알았을까?"라고 생각을 하고는 했었죠.


애니멀플래닛산책 시간 알람 맞춘 푸들의 놀라운 비법 / instagram_@thetoypoodlehugo


사람들은 이 영상을 보고 "휴고는 천재 강아지", "너무 귀여워서 심장이 아프다", "강아지 탈을 쓴 사람인 줄", "진짜 똑똑하고 천재"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실 강아지들은 우리보다 훨씬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냄새를 맡는 능력이 사람보다 수천 배나 뛰어나죠.


강아지들은 주인의 냄새 변화나 아침 햇살의 따뜻함, 주변 환경의 작은 소리들을 느끼면서 시간을 알 수 있다고 하는데요.


애니멀플래닛산책 시간 알람 맞춘 푸들의 놀라운 비법 / instagram_@thetoypoodlehugo


이 이야기는 반려동물에게는 규칙적인 생활 습관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밥 먹는 시간, 산책하는 시간, 잠자는 시간을 규칙적으로 지켜주면 강아지들은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끼고 더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는 사실.


토이 푸들 강아지 휴고의 귀여운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강아지들도 사람처럼 루틴을 좋아하고 시간을 알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데요. 여러분의 강아지는 어떤 특별한 습관을 가지고 있나요.


애니멀플래닛산책 시간 알람 맞춘 푸들의 놀라운 비법 / instagram_@thetoypoodlehugo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