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인형인가?…배낭에서 '빼꼼' 얼굴 내민 강아지 모두를 속인 이유

BY 장영훈 기자
2025.10.04 08:56

애니멀플래닛인형으로 오해 받은 강아지의 귀여운 일상 / x_@potage_0924


혹시 길을 가다가 너무 귀여운 인형을 본 적이 있으신가요. 여기 인형인 줄 알았던 인형이 움직여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한 사연이 공개됐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가방 속에 들어가 있던 인형은 정말 인형이 아니라 강아지였기 때문인데요. 강아지의 인형 같은 모습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게 합니다.


애니멀플래닛인형으로 오해 받은 강아지의 귀여운 일상 / x_@potage_0924


사연은 이렇습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포타(Pota)'라는 이름의 귀여운 강아지인데요. 강아지 포타는 요크셔테리어와 토이 푸들 사이에서 태어난 요푸라는 특별한 강아지죠.


강아지 포타는 주인과 함께 외출할 때면 주인이 메고 있는 배낭 속에 쏙 들어가서 얼굴만 밖으로 빼꼼 내밀고 다닌다고 하는데요.


동그랗고 초롱초롱한 눈, 부드러운 털 그리고 작은 몸집까지 강아지 포타의 모습은 영락없는 인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애니멀플래닛인형으로 오해 받은 강아지의 귀여운 일상 / x_@potage_0924


지나가던 사람들은 "어? 저 인형 귀엽다"하고 쳐다봤죠. 그런데 그때 인형인 줄 알았던 강아지 포타가 갑자기 눈을 깜빡거리거나 고개를 갸웃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사람들은 깜짝 놀라 "어? 움직인다! 살아있는 강아지였네!"하고 소리쳤다고 하는데요. 정말 너무 깜짝 놀랄 만한 상황 아닌가요.


애니멀플래닛인형으로 오해 받은 강아지의 귀여운 일상 / x_@potage_0924


녀석의 주인은 "포타가 인형인 줄 알았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라며 웃었습니다.


강아지 포타는 배낭 안에서 얌전하게 주인의 품에 안겨 있었고 기분이 좋은지 싱긋 웃는 표정을 짓기도 했죠.


사진을 본 사람들은 "진짜 인형 같다", "너무 귀여워서 심장이 아프다", "우리 집 강아지도 배낭에 넣어 다니고 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는데요.


애니멀플래닛인형으로 오해 받은 강아지의 귀여운 일상 / x_@potage_0924


이 이야기는 강아지들도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사랑스럽고 특별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강아지 포타의 인형 같은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선사했는데요. 보고 또 봐도 너무 귀여운 존재, 강아지 덕분에 오늘도 많이 웃고 갑니다.


애니멀플래닛인형으로 오해 받은 강아지의 귀여운 일상 / x_@potage_0924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