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몸으로 새끼를 지킨 어미개의 위대한 모성애 / instagram_@adoptanocomprespty
혹시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사랑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여기 아픈 몸으로 자신의 새끼 강아지를 끝까지 지켜낸 아주 특별한 어미개가 있습니다.
이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는데요. 아픈 몸으로 자기 자신보다 새끼를 더 먼저 생각하고 챙기는 어미개. 이것이 바로 진정한 모성애가 아닐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이 이야기는 차가운 길거리에서 시작됩니다. 차들이 쌩쌩 달리는 길가 한 마트 앞에 아픈 어미개와 아주 작은 새끼 강아지 한마리가 몸을 웅크리고 있었죠.
아픈 몸으로 새끼를 지킨 어미개의 위대한 모성애 / instagram_@adoptanocomprespty
어미개는 온몸이 병에 걸려 털이 다 빠져 있었고 힘이 하나도 없어 보였습니다. 하지만 차가운 바람을 막아주려는 듯 새끼를 꼭 끌어안고 있었어요.
이들은 무려 3일 동안 그곳에 있었지만 지나가는 사람들은 이들을 보지 못했는지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3일째 되는 날 두 착한 소녀들이 이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소녀들은 어미개와 아기 강아지에게 맛있는 참치 통조림을 주었죠.
아픈 몸으로 새끼를 지킨 어미개의 위대한 모성애 / instagram_@adoptanocomprespty
아픈 어미개는 배가 고팠을 텐데도 음식을 아주 조금만 먹고는 남은 음식을 모두 새끼 강아지에게 양보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어미개 모습은 마치 "새끼야, 엄마는 괜찮아. 너라도 배부르게 먹으렴"이라고 말하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이 모습을 본 소녀들은 눈물을 흘리며 어미개와 새끼를 곧바로 동물병원으로 데려갔다고 합니다.
아픈 몸으로 새끼를 지킨 어미개의 위대한 모성애 / instagram_@adoptanocomprespty
동물병원에서 어미개는 에를리히증이라는 무서운 병에 걸렸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 병은 진드기 때문에 걸리는 병인데 심하면 목숨까지 위험할 수 있는 병이었죠.
어미개와 새끼는 서로 떨어져 병원에서 따로 치료를 받아야 했는데요. 다행히도 어미개와 새끼 강아지는 치료를 받고 건강을 되찾게 됩니다. 그리고 일주일 만에 다시 만날 수 있었는데요.
아픈 어미개는 소녀들의 보살핌 덕분에 건강해졌고 행복한 표정으로 웃을 수 있게 되었답니다. 소녀들은 이들이 다시는 헤어지지 않도록 어미개와 새끼를 함께 키우기로 합니다.
아픈 몸으로 새끼를 지킨 어미개의 위대한 모성애 / instagram_@adoptanocomprespty
이 이야기는 어미개의 위대한 사랑과 작은 관심이 얼마나 큰 기적을 만들어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데요.
만약 소녀들이 이들을 보고도 외면한 채 그냥 지나쳤다면 어미개와 새끼 강아지는 어떻게 되었을까.
우리도 주변의 작은 생명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는 것은 어떨까요? 우리의 작은 용기가 또 다른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아픈 몸으로 새끼를 지킨 어미개의 위대한 모성애 / instagram_@adoptanocompresp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