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 미용 중 밖에서 자기 찍고 있는 주인과 눈 마주치자 댕댕이 반응

BY 하명진 기자
2025.10.12 11:35

애니멀플래닛집사랑 눈 마주치자 헤벌쭉 웃어 보이는 사모예드 강아지 모습 / reddit


세상에 이렇게 밝고 사랑스러운 표정을 짓는 사모예드가 또 있을까요? 미용실에서 털 관리를 받던 중 창밖에서 자신을 찍고 있는 주인과 눈이 마주치자, 이 댕댕이는 특급 애교로 화답했습니다.


순간, 사모예드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활짝 웃어 보입니다. 보는 이의 마음까지 사르르 녹이는 사랑스러운 표정인데요.


그야말로 미소를 짓는 모습 자체가 보는 이를 훈훈하게 만드는 마법 같은 순간입니다. 역시 귀여움은 설명이 필요 없나 봅니다.


애니멀플래닛털 미용하는 도중 자기 찍고 있는 집사랑 눈 마주친 사모예드 강아지 / reddit


이 영상은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인 레딧(reddit) 등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사모예드 강아지가 미용 테이블 위에서 미용사의 손길에 얌전히 털 미용을 받고 있는 상황이었죠.


강아지의 주인은 밖에서 미용이 끝나기를 기다리며, 점점 더 예뻐지는 반려견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그때, 미용 중이던 사모예드가 고개를 돌려 밖을 보다가 자신을 찍고 있는 주인과 눈이 마주쳤습니다.


주인과 눈이 마주치자마자, 사모예드는 언제 그랬냐는 듯 입꼬리를 잔뜩 올리며 방긋 웃음을 터트렸습니다. 마치 "와! 집사다!"라고 말하는 듯한 표정입니다.


애니멀플래닛집사랑 눈 마주치자 헤벌쭉 웃어 보이는 사모예드 강아지 모습 / reddit


아무래도 익숙하지 않은 장소에서 주인의 모습을 발견하자 안도감과 함께 주인을 만난 기쁨이 폭발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평소에도 주인을 향한 사모예드의 애정이 얼마나 깊은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순간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나 움직이는 솜뭉치 인형이 아닌가 착각이 들 정도로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입니다. 미용 중에 주인이 자신을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이 사모예드는 충분히 행복하지 않았을까요?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서 심장이 아프다", "순간 인형이 살아 움직이는 줄 알았다", "입꼬리 올라가는 것 좀 봐, 진짜 심쿵", "집사를 너무너무 사랑하는 게 보인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집사랑 눈 마주치자 헤벌쭉 웃어 보이는 사모예드 강아지 모습 / reddit


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